[2017 프로야구] 롯데, 극적 재역전승에도 끝나지 않는 에이스의 불운
롯데가 경기 후반 재 역전승으로 4연승에 성공했다. 롯데는 8월 8일 kt와의 홈경기에서 8회 말 2득점으로 3 : 4의 경기를 5 : 4로 뒤집으며 승리했다. 롯데는 지난 주말 넥센과의 3연전 스윕에 이어 연승을 이어가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순위도 SK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8회 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배장호는 2안타 1사사구를 내주며 다소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팀의 역전으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배장호는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마무리 손승락은 9회 초 무실점 투구로 시즌 23세이브를 수확했다. kt는 선발 투수 김사율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마운드를 물러났고 중심 타자 유한준이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에도 불펜진의 효과적인 이어던지기와..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8. 9.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