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넥센 마운드 한 줄기 희망의 빛, 돌아온 에이스 밴헤켄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권 진입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넥센에 든든한 원군이 생겼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던 에이스 밴헤켄이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밴헤켄은 6월 23일 선발 등판한 LG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2실점(1자책)의 빼어난 투구로 팀의 8 : 3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호투와 타선의 초반 폭발로 넥센은 지친 불펜진이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LG전은 넥센에 중요한 3연전이었지만, 주중 한화와의 3연전 후유증으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 넥센은 주중 3연전 내내 한화와 타격전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선발 투수들이 모두 초반에 무너졌고 불펜진 소모가 극심했다. 결과도 1승 2패로 좋지 않았다. 특히, 목요일 경기는 12 : 7의..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6. 24. 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