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활화산 타선 롯데, 다시 반등할까?
6월 더위와 함께 롯데의 방망이가 뜨겁다. 롯데는 6월 17일 SK와의 경기에서 홈런 7개를 폭발시키는 등 홈런공장 SK를 장타력에서 압도하며 13 : 7로 승리했다. 롯데는 SK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고 가져가며 한 주를 4 승 2패로 마무리했다. 주중 삼성과의 3연전에서 마운드 붕괴로 팀 분위기가 침체했던 롯데는 타선이 주말 3연전 내내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며 중위권 추격의 가능성을 되찾았다. 한때 선두 두산을 위협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SK는 마운드 부진과 함께 하위권 팀 롯데에게 예상치 못한 시리즈 스윕을 당하며 순위가 4위까지 밀렸다. 홈에서 열린 3연전에서 그들의 장점인 홈런을 앞세운 빅 볼 야구를 구현하지 못하고 도리어 롯데의 홈런포에 마운드가 무너졌다는 점에서 SK에게는 충격..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6. 18.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