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돌아온 세이브왕, 반전의 시즌 롯데 손승락
올 시즌 프로야구를 결산하는 KBO 시상식이 11월 7일 열렸다. 20승 투수 양현종과 홈런왕 최정이 경합했던 정규리그 MVP는 양현종이 차지했고 신인왕은 넥센의 특급 신인 이정후에게로 돌아갔다. 이 외에도 투. 타 각 부분의 수상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양현종은 한국시리즈 MVP와 정규리그 MVP를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이했고 이정후는 다신의 아버지 이종범도 수상하지 못한 신인왕을 차지하면서 그 기쁨이 더했다. 이런 수상자들 틈에서 수년간의 내림세를 극복하고 타이틀 홀더가 된 선수가 있다. 롯데 마무리 손승락이 그 주인공이다. 손승락은 올 시즌 37세이브를 기록하며 이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손승락으로서는 2014시즌 32세이브로 이 부분 1위를 차지했던 이후 3년 만이다. 이 기간 그의 팀은 넥센에..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1. 7.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