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kt 7월 8일] 송승준, 김사율, 세월 무상 느끼게 한 베테랑들의 선발 맞대결
송승준과 김사율, 지금은 소속 팀이 달라졌지만, 이들은 과거 롯데가 로이스터 감독 그리고 이후 양승호 감독까지 성적과 흥행을 함께 잡았던 시절 마운드의 중심을 이뤘던 선수들이었다. 송승준은 든든한 선발 투수로 김사율은 마무리 투수로서 불펜의 한 축을 담당했었다. 이제 세월이 흘러 1980년생인 두 투수는 30대 후반의 나이에 송승준은 롯데, 김사율은 kt의 선발 투수로 7월 8일 경기에서 맞대결했다. 올 시즌 모두 고전하고 있는 두 베테랑 투수는 경기 초반 관록투로 나름 호투했지만, 한 타순이 돈 이후 홈런포에 각각 5실점으로 무너지며 아쉬움 속에 경기 등판을 마무리해애 했다. 두 선발 투수가 이른 시기에 마운드에서 물러난 롯데와 kt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는 경기 중반 이후 타선에 힘에서 앞선 롯데..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7. 9.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