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성공한 FA 사례 만들어 가고 있는 두산 장원준
시즌이 끝나고 잠시 휴식기에 있는 프로야구지만, 각 구단은 FA 선수 및 외국인 선수 계약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해 유난히 더딘 움직임을 보이는 FA 시장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던 선수들의 거취가 결정되면서 대형 계약의 뉴스가 더 이어질 전망이다. 대형 선수들이 팀을 정하면 나머지 선수들 역시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이들은 김광현, 차우찬, 양현종 등 세 명의 좌완 선발 투수였다. 4년간 100억에 삼성에서 KIA로 팀을 옮긴 최형우와 30홈런 100타점의 3루수 롯데 황재균도 대어급이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토종 선발 투수 기근 현상 속에 향후 몇 년간 이들을 능가할 선발 투수 자원이 FA로 풀릴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들의 계약금액은 크게 ..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12. 1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