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힘겨운 연패 탈출, 삼성 고춧가루에 혼쭐난 롯데
롯데가 불펜 총력전으로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9월 8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초반 실점을 극복하며 6 : 5로 역전승했다. 롯데는 전날 5 : 6의 아쉬운 패배를 설욕했다. 롯데는 길어질 수 있었던 연패를 2연패에서 끝냈다. 롯데는 70승 고지에 올랐고 5위권과의 격차를 4.5 경기 차로 유지했고 3위 NC와의 승차를 3경기 차로 추격의 불씨를 유지했다. 7회 초 마운드에 올랐던 롯데 불펜 투수 조정훈은 1.1이닝 무실점 투수로 행운의 승리 투수가 됐다. 모처럼 세이브 기회를 잡은 마무리 손승락은 완벽투로 시즌 32세이브를 기록했다. 승리했지만, 롯데에게는 힘겨운 일전이었다. 무엇보다 선발 투수들의 연이틀 부진이 경기를 어렵게 했다. 지난 화요일 SK 전까지 포함해 롯데는 3경기 연속 선발 투..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9. 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