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텍사스행 오승환, 기대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조합
이제 얼마 안 남은 한국 메이저리거를 한 팀에서 2명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다수의 메이저리그 팀들과 협상하던 불펜 투수 오승환의 텍사스행이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오승환은 2년간 최대 9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할 예정이고 메디컬 테스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메이저리그에서 2년간 큰 부상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8 시즌 오승환은 텍사스 소속으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대형 FA 계약으로 텍사스와 장기계약한 추신수와 한 팀에서 뛴다는 점에서 야구 팬들의 관심을 높이는 일이 될 수 있다. 2005시즌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오승환은 KBO 리그에서 독보적인 마무리 투수였다. 알고서도 때려내기 힘든 직구는 그를 대표하는 강력한 무기였다. 잠깐 멈추는 듯한 독특한 투구 동작은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2. 7.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