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프로야구] 해결하지 못한 과제 비정상적 타고투저 현상
여러 사건사고가 있었음에도 2017년도 프로야구는 흥행에서 성공하며 최고 인기 스포츠 자리를 지켰다. KIA는 2009시즌 우승 이후 7년의 세월이 흘러 팀 통산 11번째 우승에 환호했고 수년간 하위권을 전전하던 롯데는 후반기 대반전으로 정규리그 3위에 올랐다. 이들 인기 구단의 선전은 프로야구 흥행에 큰 호재였다. 이 외에도 프로야구는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었던 이승엽의 은퇴 소식을 들어야 했고 이승엽 외에도 이호준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베테랑들의 은퇴를 접했다. 그 자리는 젊은 선수들이 하나둘 채워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때 야신이라 불렸던 김성근 감독은 한화에서 불명예 퇴진하면서 사실상 프로야구 감독의 커리어를 끝냈고 프로야구 원년 지도자였던 김성근 감독의 퇴장은 감독들의 세대교체를 의미하는 ..
스포츠/2017 프로야구
2017. 12. 31.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