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여러 농산물들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네요.
벌써 100번째 포스팅을 할 때가 되었습니다.

뭔가 의미있는 것으로 100번째를 포스팅하고 싶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디지털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자주 방문했던 충남지역의 농산물들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그 생산물 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농업인들의 노력과 땀을 보았기에
저에게는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조치원 복숭아 축제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충남의 복숭아는 아주 유명하지요?
잘 익은 복숭아가 여기 있습니다.

부여와 연기군의 산에는 친환경 무농약 밤도 아주 많습니다.

몸에 좋은 상황, 영지, 표고버섯 농가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예쁜 감자와 고무마 처럼 생긴 고구마 감자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실 농장에서 본 친환경 매실과 매실 짱아찌.

예쁜 모양의 대추 토마토도 있구요.

재미있는 이름의 건강차 맥문동

예쁘게 포장된 오골계 알도 여기 있네요.

우리 쌀과 잡곡들 그리고 콩도 빼면 안 되겠지요?

우리 쌀로 만든 오색의 떡과 찐빵도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막걸이와 육회는 맛을 못 보고 카메라로 담기만 했네요. 좀 아쉽네요.

구수한 우리 된장과 고추장도 만났습니다.

각 농가에서 만난 닭, 송아지, 돼지 등등 가축들도 반가웠습니다.

이 밖에도 농민들의 정성이 담긴 많은 농산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음에 계속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농어촌을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농어민들의 정성과 노력만큼 그 댖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우리 농산물을 만나고 있구요.

소비자와 농어민들이 함께 공생하는 시스템의 구축의 필요성을 너무나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도시 소비자와 농어민들의 만남이 활성화 된다면 그것이 하나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 만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저도 열심히 뛰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