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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희망을 짓는 현장에서

발길 닿는대로/체험

by 지후니74 지후니74 2011. 8. 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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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무주택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최근입니다.
전세 난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세집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습니다.
엄청난 월세를 부담하거나 시 외각으로 외각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치솟는 물가와 그에 다른 집값 상승, 점점 힘들어지는 삶 솟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기는 더욱 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에서 무주택자들을 위한 대책을 내 놓고 있지만 그 혜택은 소수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이젠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인간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가장 큰 조건 중 하나가 주거의 안정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말 그 대안을 만들어가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초록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어느 농촌마을, 한 여름이었지만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안에 자리한 한 마을입니다.
여느 마을과 다르지 않은 풍경입니다.
특별한 무엇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이 곳은 한국 해비타트트 천안/아산지회의 집짓기 현장이었습니다.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 목표로 하는 비영리 국제 단체입니다.
저소득 무주택자와 소외계층위 내집 마련을 돕는 단체이기도 합니다.

비 영리 단체인 탓에 그 재원은 후원자들의 기부에 의존합니다.
건설 인력 역시 상당 수 자원봉사자들에 의존해야 합니다.
후원자들에게서 모인 재원으로 땅을 매입하고 뜻있는 분들의 힘을 모아 주택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어진 주택은 무주택 서민들에게 저렴하게 분양됩니다.
입주자들은 건축비를 장기간 무이자 상황하면서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금들은 또 다른 무주택자들을 위한 주택 건설 비용으로 충당됩니다.

사회구성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모여 희망이 지어지는 곳이 이곳이었습니다.
그 사랑과 희망이 선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단체가 해비타트인 셈입니다.



건설 현장은 많은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작업 환경이 좋지 못했습니다.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궂은 날씨, 주말의 교통 체증을 뚫고 자신들의 시간을 기꺼이 내준 분들입니다.

항상 사고위험이 있는 곳인탓에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 설명은 필수코스입니다.
모드 진지한 모습으로 설명을 듣고 있었습니다.






오전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능숙한 손놀림은 아니지만 모두 열심히 작업에 임합니다.
자원봉사자로 현장을 일을 돕는 기술자 분들의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그 작업 속도가 빠를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꼼꼼하게 작업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들이 흘린 땀들이 모여 누군가에 큰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겠지요.



작업이 진행되면서 비가 그쳐갑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은 멈춤이 없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하나의 마을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공사가 끝나면 또 다른 분들이 이 마을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것입니다.

한국해비타트는 연간 1만세대 건설을 목표로 전국 곳곳에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과 개인들의 후원이 있지만 그 재원이 넉넉한 것은 아닙니다.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함께 한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작은 정성을 보태기로 했고 말이죠.
이 사업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가길 기원합니다.
작은 정성과 사랑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현장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해비타트에 대한 후원과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www.habitat.or.kr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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