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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광할한 영토만큼이나 다양한 기후, 식생들이 존재합니다.
열대와 온대 사막과 밀림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주를 여행하면 주고 가게되는 시드니, 멜버른은 해양성 기후지역입니다.

연중 날씨가 온화하고 사람들이 가장 사람이 살기 가장 좋은 지역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기도 합니다.

지난 호주여행에서 이 지역을 벗어난 열대 습지 지역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열대 늪 지대에서 자생하는 맹그로브나무 군락 지역이 그곳입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호주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호주의 어느 한적한 시골,
이곳은 원주민들이 관리하는 국립공원지역이었습니다.
평화로운 이곳의 풍경은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옛스러운 건물들은 이국적인 정취를 더 강하게 느끼게 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한 원주민분입니다.
부메랑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직접 부메랑을 던지는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소 본 부메랑은 동물들을 사냥하는 무기라기 보다는 작은 소품과 같아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늪지대로 들어갔습니다.
울창한 숲이 해안가까지 이어져있었습니다.
작은 길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열대지방의 밀림과 같은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나무들이 우거져있긴 했지만 이 바닥은 뻘로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한번 빠지면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그 깊이가 상당하다고 하네요.

그 말을 들으니 쉽게 물가 근처로 못 가겠더군요.









수 많은 세월동안 생과사를 반복하며서 이 늪지대를 지키고 있는 나무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나무들이 없었다면 이 습지는 활량한 늪으로만 보였겠지요.
초록의 빛으로 물든 이곳은 더 생기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대 자연의 풍경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호주,
그리고 그 자연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 호주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보다 더 다양한 식생과 자연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Gimpoman/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 @youlsim)
사진 : 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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