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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라는 말이 실감하는 주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마지막 봄을 느끼기 위해, 일찍 찾아온 여름을 즐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을테고요.

하지만 짧아진 봄은 봄 풍경을 가득 담으려는 사람들의 바램을 아는지 모르는지 너무 쉽게 우리 곁을 떠나는 느낌입니다.

 

 

다시 시작된 일상, 사람들은 가는 봄을 아쉬워하기 보다는 치열한 삶에 더 집중해야겠지요.

계절의 변화를 아쉬워하기에는 일상이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 5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봄이 떠나가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한 달간 담았던 봄 날이 표정을 모아보았습니다.

 

 

아쉬움보다는 봄 날의 여운을 조금이나마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 경남 산청의 푸른 하늘과 강이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 이젠 공원의 분수도 시원함으로 다가옵니다.

 

 

 

 

 

 

 

▲ 따가운 오후 햇살을 막아주는 숲길도 반갑습니다.

 

 

 

 

 

 

▲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한 서해 석모도의 보문사도 초록으로 물들어 갑니다.

 

 

 

 



 

점점 푸르름이 더해지는 잔디도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우리의 바쁜 일상과 같이 계절도 자연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품경들이 어느 때 보다 소중한 요즘이네요.

이번 주 마지막 봄 풍경을 담는 발걸음을 더 급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Gimpoman/심종열 (http://gimpoman.tistory.com/http://www.facebook.com/gimpoman)

사진 : 심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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