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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는 섬인 듯 아닌 듯 수도권에서 가까워진 곳입니다.

도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주말이면 강화도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 때문에 강화지역의 명소가 SNS 등에 자주 소개되고 그곳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곤 합니다.


강화도 남쪽에 자리한 동막해변은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모래사장과 개펄이 공존합니다.

덕분에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평소에도 강화도의 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사는 김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지만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그동안 동막해변을 찾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말 그 동막해변을 찾았습니다.


2월의 동막해변은 아직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겨울의 느낌을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바람이 한겨울과 같은 매서움은 덜해졌습니다.


겨울 느낌이 남아있는 동막해변의 이런 저런 모습을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해변, 개펄



개펄에 비친 봄기운 머금은 햇살




분오리 돈대, 조선 후기 서구열강과의 치열한 접전이 있었던 인근 초지진을 보호했던 포대




분오리 돈대에서 바라본 바다



봄의 따스함을 느끼기에는 이른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비추는 햇살이나 주변의 기운이 봄으로 봄으로 주변을 바꿔가고 있었습니다.

푸릇푸릇 한 풍경이 더해질 풍경을 기대해 보면서......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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