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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디지털홍보대사 2기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3월 첫째 주 부산지역 지역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봄으로 봄으로 계절은 향하고 있는데 바닷 바람이 매섭더군요. 높은 산에는 아직 눈에 쌓여 있었습니다.

따뜻한 남쪽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일까요?


서울로 올라오는 길, 멀 길을 대비해서 휴게소에 잠시 들렀습니다.
주말 궂은 날씨는 남쪽에도 비와 눈을 내리고 있었는데요. 저 멀리 보이는 산은 아직 겨울의 모습이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초록의 신록대신 눈이 쌓인 산은 봄 속의 겨울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유난히 눈이 많았던 겨울이었는데 마지막 가는 길에 그 흔적을 남기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덕분에 멋진 수묵화와 같은 풍경을 만들어 주었지만 말이죠.


저는 다시 서울로 향합니다.
눈 쌓인 남도의 산과도 작별을 해야합니다.
이것이 겨울과의 작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으로 향해가는 시간과 함께 저의 농림수산식품부 디지털홍보대사 활동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리 농산어촌의 여러 장면들은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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