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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사진들을 정리하다. 예전 담았던 사진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이때는 한 겨울이 아니었고 봄으로 향하는 어느날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눈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겨울보다 더 겨울같은 풍경에 정신없이 사진을 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들을 귀찮고 힘들게 하기는 하지만, 올 겨울에는 눈내린 풍경을 잘 볼 수 없습니다. 대신 미세먼지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아직 도시에서 눈풍경은 더 귀한 장면입니다. 불편함이 함께 하지만, 그래도 겨울에 눈내리는 풍경을 볼 수 없다면 왠지 모르게 허전함이 느껴집니다.
계단
눈을 피해 숨어있던 풍경
눈이 쌓게 만든 풍경
사람들을 덜 힘들게 하는 눈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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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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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같은 친구 금년 겨울에는 눈소식이 잠잠하네요.
예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019.12.14 10:07 신고 -
가족바라기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겠네요
우리 어릴때 눈 내리면 추워도 밖에
나와 신나게 뛰어놀던 기억이 나요 2019.12.14 14:47 신고 -
* 춘호의 여행일기* 사진 하나하나가 작품이네요.
이런사진 좋아하는데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토요일 되세요. 2019.12.14 16:52 신고 -
꿩국장 약간 이런 패턴 같은 사진 보기 좋네요 :) 2019.12.14 1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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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空(공공) 주제가 있는 사진들입니다.^^ 2019.12.14 1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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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프라이스 예쁜눈 보기에는 좋지만 역시 너무 많이 내리면 치우는 사람의 몫이더라고요 ㅠㅠ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 ^ _ ^ 2019.12.15 06:49 신고 -
ele_sso 규칙적인 나무 선들이 너무 예쁘네요
사진이 너무 좋아요
잘 보고 갑니다 :) 2020.01.15 19:54 신고 -
농돌이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3.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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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7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4.26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