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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주변의 풍경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푸릇푸릇했던 산책도로 점점 그 색이 노란빛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 산책길도 이전보다 어둑어둑함을 느낍니다. 코로나라는 단어가 올 한 해를 관통하고 있고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려있지만, 계절은 무심히 그다음 그다음으로 뚜벅뚜벅 발걸음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일상에서도 그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모습들을 담아보았습니다.
산책로 한편
오리
왜가리
인적없는 길
꽃
고개숙인 벼
황금색 들판 그 한 편의 쓸쓸함
먼 여행을 하기 어렵지만, 가까운 곳에서 매일매일 이런 다양한 풍경들을 느낄 수 있는 건 행운입니다. 남은 가을 그 행운을 더 만끽하고 싶습니다.
사진, 글 : jihuni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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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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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슬립 너무 이쁜 풍경 사진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20.10.13 1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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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대한열정 사진만으로도 힐링이 되네요~~~~ 2020.10.13 1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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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 가을을 가을답게, 참 예쁘게 담아오셨습니다.^^ 2020.10.13 1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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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양파 코로나19로 멀리 갈 수 없으니.
저도 동네 한바퀴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2020.10.13 17:13 신고 -
고독한집사 가을의 정취를 담뿍 담아 내셨네요. 글에서 가을향기가 나요.😌 2020.10.13 1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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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훈 어느듯 가을이네요~
내년 가을엔 마음까지 풍성했으면 좋겟습니다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2020.10.13 20:42 신고 -
리가삼촌 사진 완전 대박. 가을 냄세가 엄청 풍기네요~~ 2020.10.13 2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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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스러운 가을 사진이 쓸쓸하면서도 풍요롭네요 2020.10.13 2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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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空(공공) 일상의 풍경을 멋진 시선으로 멋지게 담아 주셨네요^^ 2020.10.14 0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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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아빠요리 익어가는 벼가 가을이 가고 있음을 알리는것 같네요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020.10.14 0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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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코인! 우와 사진 넘 예뻐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ㅎ0ㅎ 2020.10.14 1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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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_A_N_S 물위에 비친 아파트도 그렇고 풍경 너무 멋지게 담아 내셨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ㅎ 2020.10.14 17:15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