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LG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프로야구는 그 막을 내렸지만,

또 다른 야구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11월 7일과 8일 고척돔에서

그리고 그다음 주 11월 5일과 6일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과 총 4차례 평가전을

하기 때문이다.

 

이 평가전은 2025 K 베이스볼

시리즈로 명령됐다. 

 

 

 

 

모처럼 국내에서 보는

야구 국가대항전 

 

 

이 평가전은 2026년 2월 열리는

WBC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상대팀의

전력을 분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무엇보다 국제경기 경험 부족으로 인해

실제 국가대항전에서 고전을 면하지

못했던 야구 국가대표팀에 필요했던

실전 경기 경험이라 할 수 있다. 

 

대표팀은 유지현 감독을 중심으로

30명이 넘는 선수단을 구성했다.

엔트리 폭을 넓혀 더 많은 선수들의

기량을 살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분명해진 세대교체 기조를

유지하면서 젊은 선수들이 선수단 구성의

중추를 이루고 있다. 

 

경험치가 필요한 포수 부분에서

LG 우승 포수 박동원과 한화 포수

최재훈이 중심을 이루지만, 그 외

포지션은 투. 태에서 20대 선수들이

주축이다.

 

마운드는 빠른 속구를 던질 수 있는

파워 투수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선발 투수 자원으로는 삼성의 에이스

원태인과 두산의 국내 에이스 곽빈이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한 한화 문동주도 대표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부상 대체 선수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롯데 이민석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체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부상 등으로 선발 투수진의 양적으로

부족하지만, 불펜 투수진은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한화의 주목받는 영건 김서현과

정우주를 시작으로 롯데 불펜진의

주축인  최준용, SSG의 새로운 

마무리 조병과 필승 불펜 투수

이로운, 두산의 마무리 김택연과

세이브 왕인 KT 박영현이 있다. 

 

올 시즌 가능성을 보인 LG 영건

김영우와 삼성의 영건 이호성, 

KIA의 성영탁도 대표팀에 포함됐다.

 

이들 투수들은 대부분 150킬로 

이상의 속구를 던질 수 있는 구위형

투수들로 힘에서 밀리지 않는

투구가 기대된다. 

 

 

 

 

 

 

젊은 대표팀의 경쟁력은?

 

 

여기에 2026 WBC에서 한국계

메이저리거 투수들이 더해진다면

마운드에서 만큼은 경쟁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내야진은 같은 경남고 선후배인

거포형 3루수 한화 노시환과

롯데 한동희가 함께 선발된 게 

눈길을 끈다.

 

노시환은 이제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자리를 잡았고

올 시즌도 한화의 4번 타자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동안 성장하지 못하는 유망주에

머물렀던 한동희는 올 시즌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 리그에서

엄청난 타격능력을 선보였다.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이 포지션이

3루수로 겹치는 이들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여기에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엄청난 장타력을 과시한 삼성의

젊은 거포 3루수 김영웅의

국제 경쟁력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유격수는 올 시즌 리그 최고

유격수로 올라선 NC 김주원과

경험이 풍부한 SSG 유격수

박성한이 주전 경쟁을 한다. 

 

2루수는 올 시즌 소속팀 키움과

대형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메이저리그 포스팅에도 도전할

예정이 송성문과 LG의 새로운

1번  타자로 우승에 큰 역할을 한

신민재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3루의 1루가 모두 가능한 LG 중심타자

문보경도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중용될 수 있다.

 

외야는 삼성의 중심 타자이자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로

기대됐던 구자욱의 부상과 대표팀

합류 불발이 아쉽다. 

 

대신 그의 자리는 올 시즌 상무에서

한동희와 함께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

LG의 미래 거포 이재원이 대신하다.

 

여기에 리그  최고의 중견수 수비를

자랑하는 LG 베테랑 박해민이

합류해 외야 수비 안정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킨

KT의 새로운 중심 타자 안현민과

올 시즌 엄청난 경기력 발전을 보인

한화 문현빈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또한, 올 시즌 타격에서 큰 발전을

보인 삼성 김성윤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야수진은 파워와 

스피드 안정감을 조화시키는

구성을 했다. 

 

물론, 이들이 앞으로 있을 WBC에

그대로 출전한다고 할 수는 없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이정후, 김하성 등

한국 메이저리거 들과 마이너리그

선수들, 

 

한국계 메이저리거들의 합류

가능성도 남아있다. 

 

또한, 부상으로 이번 평가전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 중에서도

추후 발탁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 해도 아직 경기감각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국제경기를

한다는 것은 진정한 대표팀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상대팀들의 면면도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국내에서 경기를 할 체코는

한때 야구 불모지였던 유럽팀이고

선수들 상당수가 별도 직장을 가지고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이지만, 최근 있었던

WBC 등을 통해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는 국내 평가전에 그들을

초청하게 된 이유가 됐다. 

 

이전 WBC 대결에서 체코에

승리하긴 했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경기 내용이었다. 

 

체코전은 정보가 부족한 팀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유럽 야구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시간이 될 수 있다.

 

 

 

 

 

 

 

관건은 한일전

 

 

원정 경기를 치러질 일본전은

현 대표팀과 우리 야구의 수준을

냉정히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야구는 다수의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 있고

국제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고의 시절을 보내고

있다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아마야구

선수층과 대부분이 돔으로 이루어진

앞선 야구 인프라와 시장 규모 등으로

인해 수준차가 다시 더해지고 있다. 

 

과거는 국가대표 경기에서 만큼은

나름 선전한 한국이지만, 의지만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가 생긴 요즘이다.

 

다만, 이번 평가전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함께 하지 않는

만큼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이 어느 정도

경기력을 보여줄지는 앞으로 있는

WBC에 대한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점에서 일본과의 평가전은

야구 대표팀에 여러 가지로

소중한 기회다.

 

야구팬들도

모처럼 수준 높은 국제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평가전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었다.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과연, 이번 국가대항전에서 대표팀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사진 : 대회 홈페이지 

글 : jihuni74

728x90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6/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