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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후 승리가 절실했던 롯데는 모처럼 투타의 조화속에 LG의 연승과 자신의 연패를 끊었습니다. 1, 2 선발이 모두 무너진 상황에서 연패가 길어졌다면 팀분위기 침체가 길어질 수 있었습니다. 순위 싸움에서도 한발 물러서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롯데의 구세주로 등장한 선수는 선발 사도스키선수였습니다. 사도스키 선수는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101개의 투구동안 볼넷은 하나에 그쳤고 피안타는 3개에 불과했습니다. 이렇다할 위기도 없었고 완벽한 투구 내용이었습니다. 5월부터 이어져온 상승세가 날이 더워지면서 더 탄력을 받은 듯 했습니다.

팀의 큰 기대를 안고 시즌을 시작한 사도스키 선수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지면서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공의 위력은 생각보다 좋지 못했고 제구력도 난조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위기의 순간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이 반복되면서 멘탈적인 면에도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신이라는 것이 무색한 내용이었고 용병교체의 예기가 흘러나왔습니다.

팀 성적은 하위권을 맴돌았고 투수진의 붕괴현상을 심각했습니다. 마무리의 불안함을 감수하고 영입한 사도스키 선수에대한 따가운 시선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런 위기의 순간 사도스키 선수는 제 기량을 찾기 시작했고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었습니다. 5월 등판 경기에서 모두 퀄리트 스타트에 성공하면서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불운이 겹치면서 승리는 많지 않았지만 등판 때 마다 긴 이닝을 버텨주면서 불펜진의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제구력이 안정되면서 자신있는 승부를 펼쳤고 주무기 싱커외에 커브를 함께 사용하면서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었습니다. 사도스키 선수의 변화많은 구질은 자신감 있는 승부와 함께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5월의 상승세는 6월에도 이어졌고 LG전에서 팀 연패를 끊는 귀중한 승리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최근 좋은 투구때문인지 마운드에서도 한결 여유를 찾은 듯 보였습니다. 연승 후 집중력이 다소 떨어진 듯 했지만 최근 상승세의 LG 타선도 사도스키 선수의 변화무쌍한 구질에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사도스키 선수는 승리와 함께 그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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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스키 선수의 호투에 타선은 1, 2회 5득점으로 화답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홍성흔 선수가 있었습니다. 홍성흔 선수는 이날도 3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식지않은 방망이를 과시했습니다. 침체의 순간이 있을까 할 정도의 꾸준함과 폭발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타선에서도 하결같은 그의 방망이는 롯데타선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그의 활약에 4번 이대호 선수도 함께 꾸준한 활약을 하면서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 중심타선을 구축하고 있는 롯데입니다. 

롯데는 홍성흔 선수의 활약과 함께 강민호 선수의 3안타, 오랜 부진속에 빠져있는 가르시아 선수의 멀티히트 부상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박기혁 선수의 멀티히트 등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11 : 4의 대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 초반 대량득점 후에 집중력이 떨어지던 모습은 사라졌고 마지막까지 타석에 집중하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돋보이는 경기였습니다.

LG 선발 심수창 선수는 오랜만에 선발의 기회를 잡았지만 롯데의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2회를 넘기는 못하고 마운드를 물러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중 2연승한 LG는 이후 불펜 B조를 가동하면서 다음 경기를 대비하는 인상이었습니다.

대승으로 연패를 끊은 롯데지만 최근 연패로 순위싸움에서 다소 뒤쳐지고 말았습니다. 선발진의 부진과 연패가 맞물렸다는 점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입니다. 롯데의 강점마저 힘을 잃는다면 향후 일정에 큰 지장을 초래할 것이이 때문입니다. 안정감을 찾아가던 불펜도 다시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투수진에 대한 롯데의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사도스키 선수가 기대에 부응하는 호투를 이어가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젊은 선발 3인방이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기에 꾸준한 선발투수의 존재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사도스키 선수의 최근 투구 내용만 본다면 시즌 초 기대했던 에이스 투수로서의 역할을 기대해도 될 정도입니다. 

롯데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있는 삼성과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불안한 선발진을 감안하면 걱정스러움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의 타선 역시 롯데 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과 같은 집중력만 유지한다면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습니다. 목요일 경기와 같은 집중력과 함께 선발진들이 다시 힘을 낼수 있을지가 주말 3연전의 명암을 가를 것입니다.

롯데가 삼성전을 계기로 또 한번 상승세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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