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길에서서

발길 닿는대로/도시

by 지후니74 지후니74 2010. 11. 4. 06:30

본문

728x90
반응형
자가용을 가지고 다니다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습니다.
회사에서 가까운 역이 아닌 또 다른 역에서 내려 조금 많은 길을 걸어보았습니다.
근처를 지나치면서 지나고 싶은 길이 있었습니다.

마치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과 같은 곳이 있어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그 길에 미치지 못했지만 제법 운치있는 길이더군요.
가지고 있던 작은 카메라로 그 길을 담아 보았습니다.





근처 아파트 단지를 감싸는 가로수 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실점이 한 점으로 모이는 그 길이었습니다.
돌아온 길을 되 돌아 보면 제가 아주 커 보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길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 것을 이제서야 았았네요.
이 길을 따라 저는 일상을 시작하지만 가을은 저 편으로 멀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상에서 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발길 닿는대로 > 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박눈 내리던 날  (18) 2010.12.09
겨울과 함께 고궁을 걷다.  (15) 2010.12.05
길에서서  (13) 2010.11.04
옥상에서 본 불꽃 축제  (48) 2010.10.11
가을 밤, 빛이 만든 풍경들  (12) 2010.10.10
단청과 구름이 함께 한 풍경  (10) 2010.09.28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10.11.04 07:48 신고
    가을길이네요.ㅎㅎ
    잘 보고 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프로필 사진
    2010.11.04 07:59 신고
    곧고 길게 뻗은 길의 끝에 인생의 목표가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김포총각님도 항항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 프로필 사진
    2010.11.04 08:09 신고
    아직 오색 단풍을 못 보았네요 ㅎㅎ
    은행잎도 그냥 물들지 않고 후두두둑 떨어져 버리네요 ;;
    오늘도자알 보내시고요^
  • 프로필 사진
    2010.11.04 09:25 신고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아침부터 걷고 싶네요~
  • 프로필 사진
    2010.11.04 11:17 신고
    저도 출근하기 위해 전철역에서 내리면..
    도로를 따라.. 단풍이 곱게 든 나무들을 볼 수 있답니다..
    고운 단풍을 보며.. 은근 힘을 얻게 되더라구요.. ^^
  • 프로필 사진
    2010.11.04 12:58
    일상에서 찾는 작은 즐거움이
    색다른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프로필 사진
    2010.11.04 13:48 신고
    저두 지하철 내리면 한 1키로정도는 걸어가거든요...
    요즘 서울 군데군데 단풍 든 거리가 많아서 가끔식은 걸어다니는 것도
    내가 살아 있구나 하는 존재감과 행복을 느낄수 있죠...
  • 프로필 사진
    2010.11.04 13:51 신고
    알 수 없는 여유로움이 느껴지네요
  • 프로필 사진
    2010.11.04 16:24 신고
    처음부터 끝까지 쏙~~바져드는 느낌이 저 멀리 점하나에 무언가가 저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 프로필 사진
    2010.11.05 13:16
    마치 나무터널 같군요. 단풍이 곱게 물들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
    어느곳이던 예술과 멋을 찾아 내시는 님이 부럽군요.
  • 프로필 사진
    2010.11.05 14:05 신고
    태국엔 없는 한국의 가을 그리고 곧 다가올 겨울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상하게 오늘 태국 날씨가 굉장히 한국의 가을과 비슷하여 센치해 지는 그런 날입니다!
  • 프로필 사진
    2010.11.05 22:47 신고
    저 나무들이 더 자란다면 한폭의 그림처럼 될 것 같아요.
    아파트단지 내에서도 이런 공간이 있다니..
  • 프로필 사진
    2010.11.06 00:33 신고
    정말 사진으로 보기에도 걷고싶은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