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땀의 결실들을 모으다.

발길 닿는대로/여행

by 지후니74 지후니74 2010. 12. 30. 06:30

본문

728x90
반응형

올 겨울은 가는 한해가 무척이나 아쉬운가 봅니다.
폭설과 강추위로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흘러 2010년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가는 세월 그 누구가 막을 수 있느냐는 노래가 있지요?
그 어떤 힘도 시간이 흘러가는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가 봅니다.

2010년, 제가 활동했던 농식품부 디지털 홍보대사일도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일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생활에 찌들어 있던 저에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자극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담았던 사진들 중 우리 농업인들의 땀의 결실들만 따로 모아 보았습니다.



가을 빛과 닮은 감 익은 풍경입니다.



잘 익은 탐스러운 복숭아의 모습도 마음을 풍성하게 했습니다.



새벽 햇살을 맞은 사과는 더 붉은 빛을 더하고 있었구요.



사람들의 세심한 손길과 함께 딸기들이 수확되는 모습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고구마도 제 발걸음을 멈추게 했었습니다.



해외에서 들어왔지만 왔지만 당당한 우리 농산물이 참다래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이 예뻤고요.



기존 토마토와 다른 말랑말랑한 대저토마토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젠가 담았던 아주 작은 수박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블루베리 재배 현장을 처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호박이 익어가는 풍경도 정겨웠습니다.


파란 하늘과 어울렸던 유자 익은 모습이나


그 입을 쩍 벌린 밤 익은 풍경도 땀의 결정체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벼가 익어 고개숙인 풍경은 농촌의 풍요로움을 잘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장면들을 제가 방문했던 농가들을 소개하면서 중간중간 들어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냥 흘려버리기에 아까운 모습들이라 다시 한번 재 구성해 보았습니다.
올 해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 만큼 우리 농촌의 어려움도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년에는 올 해와 달리 더 풍성한 결실들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28x90
반응형

'발길 닿는대로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그리고 바닷가 풍경들  (13) 2011.01.06
남해바다 물결의 흐름을 담다.  (16) 2011.01.04
땀의 결실들을 모으다.  (11) 2010.12.30
곶감 만들어지는 풍경 하나  (17) 2010.12.25
남한산성길 따라 가을 따라.  (7) 2010.10.18
코스모스 핀 풍경  (11) 2010.09.2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10.12.30 07:19 신고
    하나같이 사람의 노력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없네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 프로필 사진
    2010.12.30 07:21
    사진들이 너무 풍요롭게 느껴집니다....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프로필 사진
    2010.12.30 07:37 신고
    이야..정말 탐스러운 열매들이네요..
    이런 열매를 얻으려고 그리 고생하는거지요...
    열매맺지 못하는 고생은?....암담하지요...ㅜ
    멋지게 연말 마무리 하세요..김포총각님^^
  • 프로필 사진
    2010.12.30 07:49
    한 해의 결실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ㅎㅎ
    야구 이야기와 농촌의 풍경들을 보면서 공감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2010년 잘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빌겠습니다. ^^
  • 프로필 사진
    2010.12.30 07:51 신고
    2011년에는 더욱 풍성한 한해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필 사진
    2010.12.30 08:33 신고
    한 해 고생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세요
  • 프로필 사진
    2010.12.30 09:00 신고
    땀의 결실.. 제 결실은 무엇일까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2010년 마무리 잘 하세용~~ ㅎㅎ
  • 프로필 사진
    2010.12.30 09:49
    가는 세월 잡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야 함이 인지상정이거늘...
    인간들은 자연을 거스르니...ㅉㅉㅉ
    2011년엔 자연앞에 순응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지요?
  • 프로필 사진
    2010.12.30 09:51 신고
    고구마와 밤에 자꾸만 눈길이 갑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 프로필 사진
    2010.12.30 15:15 신고
    탐스런 과일들이 땀의 결실을 느끼게 합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 프로필 사진
    2010.12.30 23:58
    딸기색이 엄청 선명하고~눈에 확 들어왔어요+__+
    정말 땀의 결실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