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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남해바닷가 작은 어촌 마을을 찾았습니다.
여름철의 북적임과 달리 겨울바다는 한산했습니다.
바람은 메서웠지만 추운 서울과는 달리 따뜻함이 느껴지더군요.

남해바다의 일출을 담으려 했지만 바다의 구름이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했습니다.
대신 바닷 람이 만들어내는 파도의 흐름을 담았습니다.
삼각대를 준비하지 못해 손각대를 이용한 것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파도가 만들어내는 거침없는 물결의 흐름같이 한 해가 힘차게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겨울 바다의 풍경은 조금 쓸쓸했습니다.
몰아치는 파도는 시간이 쉼 없이 흘러감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 물결의 흐름속에 잠시 저를 맡겨 봅니다.

남은 겨울 저에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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