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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에서 팀의 중심으로 한화 최진행

스포츠/야구

by 지후니74 지후니74 2011. 1. 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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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한화이글스가 연봉협상에서 통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팀 에이스 류현진 선수와의 파격 계약과 함께 새로운 4번타자로 떠오른 최진행 선수와도 200%가 넘는 파격적인 인상율로 1억원에 금년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습니다. 팀의 4번타자로 32홈런 92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남긴 그였지만 이제 풀타임 첫 해를 보낸 선수에 대한 연봉으로는 상당한 인상폭임에 틀림없습니다.

지난 시즌 이렇다할 거포가 없었던 팀에 큰 활력소가 그의 성적에 대한 보상과 함께 앞으로의 더 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일 것입니다. 지난 시즌 최진행 선수는 시즌 초반 맹활약하면서 홈런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대호 선수의 괴력이 본격화된 시즌 중반 이후 빛이 바래긴 했지만 32홈런은 결코 적은 숫자의 홈런이 아니었습니다.

주전들의 FA 이적과 젊은 선수들의 더딘 성장, 야심차게 영입한 장성호 선수의 부진이 겹치면서 한화타선은 그 위력이더 감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진행 선수는 군 입대한 김태완 선수와 함께 힘겹게 팀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시즌을 치르면서 체력적인 문제가 나타났고 상대팀의 집요한 약점 공략에 그 페이스가 떨어지긴 했지만 전 경기를 소화하면서 이뤄낸 성적은 의미가 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진행 선수이 활약에도 팀 성적은 취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그의 활약에 대한 평가도 인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팀 사정상 여러 포지션을 소화한 탓에 골든글러브 후보조차 들지 못하는 비운을 밧봐야 했습니다. 2004년 입단 이후 줄곳 2군에 머물렀고 군 복무의 공백을 이겨낸 그의 활약은 대단했지만 아쉬움도 함께한 2010년 시즌이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아쉬움은 억대 연봉 선수라는 타이틀로 어느 정도 만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 무명생활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그에 걸맞는 활약과 무거운 책임감이 함께 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팀 내 몇 안되는 억대 연봉 선수로서 류현진 선수와 더불어 침체된 팀의 리빌딩과 더 낳은 성적을 이끌어가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진출처 : KBO 홈페이지)


2010년 시즌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이었던 최진행 선수였지만 이제는 팀의 중심으로 그 역할을 해야하는 2011년 시즌입니다.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더 의욕적인 시즌을 보내할 최진행 선수지만 시즌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중심 타선 구성이 어려울 정도로 허약한 팀 타선이 그에게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2010년 시즌 그와 더불어 중심타선에서 활약했던 김태완 선수는 군 입대로 팀을 떠났습니다. 노련한 타격으로 중심타선에서 역할을 해 줄것으로 기대되는 장성호 선수 역시 수술과 재활로 시즌 초반 활약이 불투명합니다. 젊은 다른 선수들의 성장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의 중심타자로서 최진행 선수는 상대팀의 집중견제를 홀로 이겨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실제 작년 시즌 최진행 선수는 시즌 후반 상대팀의 집중견제에 고전하면서 오랜 타격 부진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상대 투수의 집요한 약점 공략에 그의 타격 벨런스가 문너지면서 시즌 초중반의 호쾌한 타격은 실종되었고 후반기 그의 활약을 미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지나치게 의식한 타격이 그의 장점마저 사라지게 한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수비보완 역시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최진행 선수는 팀 사정에 기인한 면도 있지만 시즌 내내 여러 포지션을 전전했습니다. 문제는 어느 포지션에서도 만족스러운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풀 타임 선수로서는 큰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반쪽 선수로는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하는데도 큰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동계 훈련기간 타격에 대한 약점 보완과 함께 수비력의 증진, 상대 투수에 대한 연구 등 여러가지 면에서 더 성숙한 선수로 성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다할 전력 보강이 이루어지지 못한 팀 사정상 팀은 그에 대한 의존도를 더 높일 수 밖에 없습니다. 최진행 선수가 이러한 부담을 이겨내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는 류현진 선수와 더불어 팀을 대표하는 타자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0년 시즌 오랜 무명생활을 이겨낸 최진행 선수의 신데렐라스토리는 깊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팀 역시 새로운 4번타자에 대한 기대를 억대 연봉으로 나타냈습니다. 야구팬들이라면 한화의 4번타자 최진행 선수의 이름을 기억할 정도로 그는 더 이상 무명선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팀이 또 다시 하위권을 전전하고 그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그의 신데렐라 스토리는 한 때의 반짝임 정도도 인식될 것입니다. 팬들의 따뜻한 시선은 금새 서늘하게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한화의 4번타자 최진행 선수는 2011년 시즌 중요한 기로에 섰습니다. 진정한 팀의 중심이 될 것인지 아니면 지난 시즌의 활약을 우연에 의한 것으로 돌릴 것인지 동계 훈련기간 그의 노력이 그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최진행 선수가 그의 신데렐라 스토리를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만들면서 억대 연봉 선수의 가치를 드 높일 수 있을지 그의 2011년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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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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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06:59
    아~ 오늘도 스포츠 포스팅이군요.
    로키의 짚시 다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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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07:05 신고
    최진행 선수사 팀의 중심이 되는지..응원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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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07:14 신고
    노을이두 응원합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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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07:29 신고
    올해도 2010년만큼만 활약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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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07:48
    이름은 많이 들어본 선수입니다....
    이 선수도 올해는 멋진 활약을 하여
    많은 인기도 얻었으면 좋겠군요...
    새로운 한 주..힘차게 출발하자구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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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07:57 신고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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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08:28 신고
    올해 타율을 조금만 끌어 올린다면 정말 완벽한 4번타자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진행 선수의 화이팅을 외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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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에 중심타선이 되었다는 자체가 정말 대단한겁니다.
    한편 무거운 마음이겠네요.. 최진행선수 화이팅..~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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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09:31 신고
    최진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해요~
    동장군도 얼어죽겠습니다. 월요일을 기분좋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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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12:40 신고
    최진행의 올해 행보와 더불어,
    한화가 꼴찌에서 벗어날지 주목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 꼴찌가 바뀌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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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13:21 신고
    잘 보고 갑니다. ^^
    한화도 예전의 대포군단의 면모들 다시 찾았으면 좋겠네요 ^^
    그래도 전 넥센팬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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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17:20 신고
    이름 처음 들어보네요.
    야구에 너무 관심없었나 봅니다 ㅡ,ㅡ
    최진행선수 내년에도 화이팅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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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18:12 신고
    최진행 선수.
    한화의 파이팅에 꼭 있어야하는 선수!
    개인적으로 언제나 롯데의 부활과 한국야구의 진보의 길을 바라고 있는 1인으로서
    그의 활약, 2011년의 활약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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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22:51 신고
    현재 한화의 전력상 이탈선수가 많기 때문에...
    최진행 선수의 내년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사실 올해 처음 알게 된 선수인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최선수의 활약도에 따라 한화의 성적이 어떤 곡선을 그리게 될지 사뭇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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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23:18 신고
    전훈 떠나며 한 인타뷰를 보니 아주 듬직합니다.~~
    그나저나 인사가 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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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1 00:55 신고
    사실적으로다.. 최진행 선수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포스팅을 보니.. 내년 시즌 눈여겨 봐야 할 선수로 보입니다..
    한화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