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먼 길 돌아온 고효준, 롯데 허전한 좌완 불펜진 채워줄까?
2018 시즌 롯데가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는 근간에는 강력해진 마운드가 있다. 물론, 민병헌, 채태인 등 외부 영입으로 강해진 타선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강민호, 황재균의 FA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무시할 수 없다. 내. 외야진의 불균형 문제도 남아있고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지는 하위 타선의 공격력도 고민이다. 하지만 마운드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풍족하다. 롯데가 취약 포지션으로 손꼽고 있는 3루와 포수 자리에 있어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 있는 배경에는 한층 두꺼워진 마운드의 깊이가 있다. 실제 롯데 마운드는 선발진과 불펜이 모두 안정감을 갖추고 있다. 몇 가지 변수가 있지만, 어느 팀이나 마운드의 불확실성을 안 가지고 있는 팀은 없다. 선발진은 새롭게 영입한 좌완 외국인 투수 듀브론트의 안착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1. 21.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