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롯데 조정훈, 완벽 부활을 위한 마지막 관문 부상 재발 방지
지난 2017년은 롯데 투수 조정훈에게는 제2의 야구 인생을 연 한 해였다. 2010시즌 이후 부상과 재활을 반복하며 단절됐던 현역 선수의 이력을 다시 쌓았고 불펜 투수로서 입지를 굳혔기 때문이다. 2017 시즌 조정훈은 기약 없는 부상 재활로 부활의 꿈을 접어야 할 위기에서 마지막 도전을 했고 벼랑 끝 승부가 통했다. 그의 소속 팀 롯데 역시 그의 부활을 기다리며 참고 인내한 것이 긍정의 결과로 이어졌다. 2017 시즌 조정훈은 전반기 퓨처스 리그에서 몸을 만들었다. 시즌 초반 1군 합류 가능성도 있었지만, 부상 재발을 염려해 좀 더 시간을 가졌다. 퓨처스리그에서 불펜 투수로 가능성을 확인한 조정훈은 후반기 드디어 1군 마운드에 올랐다. 7월 9일 SK 전 등판을 시작으로 조정훈은 26경기 불펜 투수로..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1. 29.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