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로야구] 5위 경쟁, 5팀에 모두 열린 기회의 문
포스트시즌 진출의 막차를 타기 위한 5위 경쟁이 시간이 흐를수록 혼전으로 빠져들고 있다. 1위 두산의 독주, SK와 한화의 2위 경쟁은 어느 정도 경쟁 구도가 좁혀졌지만, 5위 경쟁은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4위 LG가 부진하면서 자칫 LG가 포함된 중위권 경쟁이 될 가능성마저 보이고 있다. LG는 이번 주 8전 8패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두산과의 주중 3연전 이후 주말에는 2위 SK를 만나는 일정이다. 상위권 도약보다는 현재 위치를 지키는 것이 더 급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LG는 5위 삼성과 4.5경기 차의 여유가 있다. 최근 부진만 벗어난다면 4위 자리를 무난히 지킬 가능성이 크다. 5위 경쟁은 예측 불허다. 현재 5위는 삼성이 자리하고 있지만, 6위 넥센과는 ..
스포츠/2018 프로야구
2018. 7. 31.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