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인류의 축복? 모두 행복할 수 없었던 영국 산업혁명의 빛과 그림자
인류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된 사건으로 가져 먼저 손꼽히는 건 단연 산업혁명이다. 물론, 그 전 채집과 수렵활동을 통해 삶을 영위하던 인류가 정착을 하고 농경사회로의 전환을 가능토록 한 신석기 혁명의 파급력도 엄청났지만, 18세기 영국에서 시작한 산업혁명은 매우 빠른 시간에 사람들의 삶과 사회 질서, 시대 흐름을 바꾸어 놓은 말 그대로 혁명이었다. 이에 산업혁명을 정의하면 통상적으로 1760년 경부터 1820년 사이 영국에서 시작한 기술혁명과 새로운 제조공정으로 전환,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인 큰 변화를 말하기도 한다. 이후 영국을 포함한 서구 사회는 급속한 산업회 시대로 접어들었고 이는 동. 서양의 관계가 완전히 역전되어 서양이 세계질서를 주도하게 됐다. 서양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는 지금도 유효..
문화/미디어
2022. 5. 22.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