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관광지 제주, 지금은 주말이면 국내외 관광객들도 북적북적한 곳이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어가는 관광지입니다. 저는 몇 년전 제주를 찾았었지만, 그때의 기억들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가지 못한 곳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있습니다. 몇해던 찾았던 제주에서 성읍민속마을은 과거 제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민속촌과 같은 느낌이지만, 제주 특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담들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의 민속마을과 돌담길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 느낌을 다시 가지고와 보았습니다. 돌담길 따라 담넘어 길을 걷다가 문 앞에서 인적이 드문 이른 아침 찾았던 탓에 한적하고 조용한 풍경을 마음껏 담을 ..
이제는 국제적 관광지가 된 제주도, 그 제주도의 상징물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돌 하루방입니다.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섬 답게 풍부한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돌 하루방은 제주의 독특함을 그대로 함축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 역시 과거 제주 여행중에 곳곳에 자리한 돌하루방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진으로 알고 있는 모양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돌하루방이 많았습니다. 여러 형태의 창작물로, 예술 작품의 경지에 이른 돌하루방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돌 하루방만을 모아놓은 박물관에서 다양함과 독특함으로 한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서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과거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면 그 말을 실감하는 일이 많습니다. 돌하루방 사진들도 꽤 오래전 담은 사진들이지만, 사진을 정리하다 ..
제주에는 멋진 폭포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정방폭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로 바로 낙하는 폭포입니다. 화산지형이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입니다. 하지만 물의 양에 따라 그 절경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폭포의 웅장함을 보기 위해서는 여름철이 가장 적당합니다. 오래된 기억이 되었지만, 어느 여름 제주에서 정방폭포의 장관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장관을 볼 수 있을지...... 또 다른 여름을 기대해 봅니다. 사진, 글 : jihuni74
화산섬 제주에는 과거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풍경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그와 더불어 바다가 더해진 풍경은 제주만의 독특함으로 다가옵니다. 그 중에서 제주의 남쪽 서귀포에서 볼 수 있는 주상절리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 휴가때 담은 주상절리의 모습입니다. 태풍이 예고된 날씨에 몰아치는 파도가 두려움으로 다가올 정도로 주상절리대를때리고 있었습니다. 그 장면을 연속해서 연결해 보았습니다.화창한 가을하늘과 함께 하는 장면은 다음 다시 기회가 된다면 그 때 담아야겠네요 사진 , 글 : 심종열
숲길을 걷는 것이 여러 가지로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나무에서 나오는 좋은 성분들과 맑은 공기가 중요한 이유인데요.나무가 울창한 숲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제주에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생이 존재하고 여러 형태의 숲길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그중에서 사려니숲길은 사람의 손길이 더해져 자연과 잘 어울리는 숲이었습니다. 아주 잠깐 그 느낌만 담아보았습니다. 차를 달리다 우연히 간판을 보고 찾게 된 사려니숲길,폭우가 예보된 날씨와 해 질 녘의 시간은 화창한 하늘 아래 자리한 숲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곧게 하늘로 뻗은 삼나무 군락이 대단했습니다. 어안 렌즈를 이용해 담아도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울창한 숲의 모습은 다른 세상에 들어온 느낌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