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야기] 채워지면 강해진다. 득점권 타율 상위권 타자들
타자의 공격 지표 중 팀 기여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득점권 타율이다. 주자가 출루한 상황에서 높은 타율을 보이는 선수가 있다면 그 팀의 득점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위기 상황에서 상대 투수가 더 집중하고 강한 공을 던지려 하는 것을 고려하면 높은 득점권 타율을 보이는 선수는 그만큼 높은 집중력을 보인다 할 수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6월까지 4할이 넘는 득점권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선수가 4명이나 있다. 0.429로 1위를 달리고 있는 NC 박민우와 0.419로 2위에 자리한 한화 김태균, 0.404의 득점권 타율을 그 뒤를 따르고 있는 롯데 강민호, 아두치가 그들이다. 이 네 명의 타자는 각각 특색 있는 올 시즌을 보내고 있는 타자들이다. 박민우는 전형적인 리드오프 타자..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7. 1.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