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넥센 6월 18일] 박병호 홈런이 가른 선발투수들의 희비
박병호의 2점 홈런 2방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넥센은 6월 18일 롯데전에서 홈런 2개로 4타점을 올린 4번 박병호의 활약과 선발 벤헤켄에 이은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로 6 : 0으로 완승했다. 넥센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고 4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더 줄였다. 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다소 많은 실점으로 불안감을 노출했던 넥센 선발 벤헤켄은 수차례 위기에서 실점을 막아내는 관록의 투구로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벤헤켄은 시즌 8승에 성공했다. 넥센은 벤헤켄에 이어 김대우, 조상우, 김영민은 남은 3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팀 완봉승을 완성했다. 넥센 타선은 2홈런 4타점의 박병호를 비롯 다수의 선수가 멀티 안타 경기를 하며 팀 14안타로 롯데를 압..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6. 19.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