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넥센 6월 26일] 롯데 승리의 문 열어준 3회 말 집중타
타선의 집중력과 에이스 린드블럼의 호투가 조화를 이룬 롯데가 6월 26일 넥센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완승했다. 롯데는 선발 린드블럼이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넥센 강타선을 막아내고 타선이 3회 말 7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지켜 8 : 2로 승리했다. 롯데는 2연승에 성공했고 선발 린드블럼은 시즌 9승에 성공했다. 넥센은 지난 롯데전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던 신인 좌완 김택형을 선발로 내세워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려 했지만, 김택형이 한순간 무너지면서 대량 실점한 부분이 끝내 부담이 됐다. 넥센 타선은 롯데보다 많은 9안타를 때려냈지만, 특유의 홈런포와 집중타가 나오지 않았고 경기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 했다. 넥센 선발 김택형은 2.1이닝 4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5실점(3자책..
스포츠/롯데자이언츠
2015. 6. 27.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