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7월 반전 강민호, 탄력받는 여름 삼성의 상승세
실망스러운 시즌 초반을 보냈던 삼성 포수 강민호가 7월 맹타로 부활하고 있다. 강민호는 7월 16경기에서 타율 0.385에 4홈런,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은 4할이 넘고 장타율은 7할에 근접하고 있다. 이런 타격 상승세에도 강민호는 올 시즌 0.270의 타율에 9홈런 22타점이다. 5월과 6월 타격 부진의 골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이다. 강민호의 시즌 초반 부진은 삼성 팬들에게 깊은 실망감으로 다가왔다. 강민호는 2018 시즌 거액의 FA 계약으로 삼성에 영입됐다. 그전까지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리그 최고 포수 중 한 명이었던 강민호의 삼성행은 여러 뉴스를 양산했다. 삼성은 왕조시대를 지나 깊은 부진에 빠진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베테랑이 필요했고 젊은 투수들의 이끌어줄 능력 ..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7. 19.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