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KT 6월 25일] 소득 없었던 마운드 소모전, 아쉬웠던 구장 시설 관리
홈팀 롯데와 원정팀 KT를 합쳐 30개의 안타를 주고받았던 연장 12회 경기의 결말은 무승부였다. 롯데와 KT는 6월 25일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8 : 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롯데는 8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고 KT는 6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지만, 결과적으로 의미 없는 소모전이 되고 말았다. 경기는 초반부터 득점을 주고받는 양상을 보였다. 롯데는 긴 부상 재활 끝에 마운드에 오른 박세웅이 선발 투수로 KT는 올 시즌 선발 투수로 자리 잡은 신예 김민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투수들의 최근 상황은 KT가 더 나아 보였다. 박세웅은 긴 공백 끝에 오른 1군 마운드가 낯설 수밖에 없었고 김민은 다소 기복이 있지만, 최근 투구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롯데전 승리의 기억도 ..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6. 26.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