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검은 태양 9, 10회] 진실, 확실해진 내부의 적, 그 판을 짠 외부의 적
매 회 거듭되는 반전 엔딩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검은 태양이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보이지 않았던 적의 실체가 드러나고 그들과의 치열한 대결로 긴장감이 증폭됐다. 사건의 발단이 된 1년 전 주인공 한지혁과 동료들의 피습 사건에 대한 비밀이 풀리면서 그동안의 의문점들이 상당수 풀렸다. 1년 전 한지혁은 자신의 기억을 지우면서 당시 그가 보고 경험했던 사건과 잠적 기간 수사했던 내용들을 동영상으로 저장해 1년 후 한지혁에게 전송했다. 1년 전 기억이 사라진 한지혁은 백지상태에서 국정원 내부의 배신자를 찾았고 그가 남긴 동영상과 각종 증거는 중요한 단서가 됐다. 한지혁은 누군지 모를 적과 자신마저 속이면서까지 1년 전 자신을 나락으로 빠뜨린 이들에 대한 강한 복수심을 보였다. 한지혁은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모..
문화/미디어
2021. 10. 20.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