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프로야구] 새 마무리 김강률과 함께 더 단단해진 두산 불펜진
2021 시즌 두산은 큰 변화 속에 시즌을 준비했다. 팀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생긴 전력 공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프로야구 각 구단 마운드의 핵심인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새롭게 바뀌었고 FA 시장에서 주력 선수 2명을 떠나보냈다. 거의 해마다 전력 손실이 있었음에도 강팀의 면모를 잃지 않았던 두산이었지만, 이번에는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컸다. 6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던 두산은 올 시즌 우승 후보군에서 다소 멀어진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두산은 단단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두산은 선두권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아직 우승 상위권 팀들과의 대결이 없었음을 고려해도 전력 약세에 대한 우려를 덜어낼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FA 계약을..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4. 1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