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후반기 달라진 롯데 불펜진에서 기억해야 할 이름 김도규
롯데의 포스트시즌 경쟁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롯데는 9월 8일과 9일 선두권 팀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롯데는 삼성의 원투 펀치 뷰캐넌, 원태인이 나선 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2연승의 롯데는 5할 승률을 위한 승패 마진은 -6으로 줄였다. 그들의 목표로 하는 5위권 팀과의 승차도 4경기 차까지 좁혔다. 여전히 큰 격차라 할 수 있지만, 후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의 까마득한 차이가 아니다. 롯데의 꾸준한 상승세와 중위권 팀들의 후반기 부진과 맞물리면서 승차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런 롯데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끄는 힘은 마운드에 있다. 그중에서도 불펜진의 활약이 눈부시다. 롯데는 여전히 팀 방어율이 최 하위권이지만, 후반기 마운드 성적은 리그 최상위권이다. 불펜진은 선발 마운드의 불안요소..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9. 9.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