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74회] 정조의 꿈이 함께 하는 도시 수원 팔달구, 장안구
수도권의 거대 도시 중 한 곳인 수원은 과거 조선의 마지막 부흥기를 이끌었던 왕인 정조와 깊은 연관이 있다. 정조는 수원에 당시 첨단 기술이 집약된 수원 화성을 축조하였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계획도시를 건설했다. 조선시대 최대 이벤트라 할 수 있는 화성행궁 능 행차는 당시 수도 한양에서 수원까지 이르는 여정이었다. 그만큼 수원은 정조에게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기반이었다. 지금 정조는 역사 속 인물이 되었지만, 그의 유산인 수원 화성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유적으로 남아있고 수원을 대표하고 있다. 현재 수원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이 들어서고 많은 인구가 모인 도시가 되었다. 최근에는 광교에 또 다른 신도시가 조성되어 그 위상이 더 높아졌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74번째 여정은 역..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0. 5. 3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