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53회] 북한강 상류 맑은 물, 멋진 겨울 축제가 있는 화천군
강원도 화천군은 다수의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는 북한과의 접경지다. 팽팽한 군사적 긴장감으로 대표되는 곳이면서도 화천군은 청정 자연이 잘 보존된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화천은 물의 도시다. 일제 강점기 건설된 화천댐은 우리나라 최북단의 거대한 인공 호수 파로호가 만들었다. 이 파로호는 북한의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의 물을 품고 있다. 화천군은 겨울 축제의 도시이기도 하다. 화천의 겨울 산천어 축제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고 겨울을 대표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도시 기행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화천군의 이모저모와 그 안에 살고 있는 이웃들의 삶과 이야기를 찾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 아침 북한강 파로호 주변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겨울 풍경과 함께 했다. 그 길을 따라가..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2. 1. 17.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