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56회] 새해 시작하는 서울 도심 속 사람들의 풍경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2020년 새 여정이 시작됐다. 2020년 첫 방문지는 서울의 중심지 남산과 남대문 시장이 있는 회현동 일대였다. 남산은 서울 중심부에 우뚝 솟은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이고 남대문 시장은 외국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하는 세계적 명소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그 안에서 또 다른 한 해를 시작하는 보통 사람들과 만났다. 새해 해맞이 명소 중 한 곳인 남산의 일출과 함께 시작한 여정은 남산 산책로를 따라 이어졌다. 산책로 한 편의 공간에서 추운 날씨에도 운동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과 만났다. 대부분 외국인들이 모여있는 그 그룹은 헬스클럽을 연상시킬 정도로 편안하게 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 그룹을 이끄는 사람은 한국에서 교수로 일하는 외국인이었다. 그는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하면서 한국에 ..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0. 1. 6.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