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33회] 멋진 바다와 산세, 값진 삶 사는 이웃들이 있는 울진군
경상북도 가장 북쪽 해안선에서 강원도와 접하는 울진군은 서쪽으로 태백산맥이 동쪽으로 동해바다의 해안선을 만날 수 있다.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유적지가 있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곳으로 고구려 영역에 있었을 당시는 우진아현으로 불렸고 신라가 그 지역을 장악한 이후 지금의 울진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고려와 조선에서는 군사 요충지였고 1962년까지 강원도 행정구역에 속해있다 경상북도로 행정구역이 변경된 독특한 역사적 이력이 있다. 영덕과 함께 대게의 산지로 유명하지만, 교통망이 부족해 다소 소외된 지역이기도 했다. 최근 고 멋진 바다와 숲을 테마로 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온천관광지로 유명하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이 울진을 찾아 지역의..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1. 8. 29.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