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58회] 아픔을 넘어 희망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 화성
경기도 화성은 위로는 안산, 아래로는 평택, 주변에 수원과 오산을 접하고 서해바다와 만나는 도시다. 과거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디고 논밭이 많은 농촌의 풍경이 많았지만, 지금은 대형 신도시가 들어서고 공업단지가 곳곳에 자리하면서 그 풍경이 변해가고 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58회에서는 큰 변화의 흐름 속에 있는 화성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정의 시작은 논 가운데 자리한 경비행장이었다. 이곳에서는 이륙하는 경비행기는 바다가 들판이 어울리는 화성의 다채로운 풍경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른 아침의 비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동네 탐방을 시작했다. 바닷가 어느 마을에 다다랐다. 여느 어촌 풍경과 같았지만, 마을 한 편에 수북이 쌓은 ..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0. 1. 20.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