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79회] 동해바다 철의 도시 포항에서 만난 사람들
최근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남 김해, 진주를 거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79회에서는 세계적 규모의 포항제철이 있는 동해안의 도시 포항을 찾았다. 포항은 과거 작은 어촌마을이었지만, 대형 제철소가 들어서면서 우리 산업화의 중심지로 큰 변화를 겪었고 지금도 철강산업을 이끌어 가는 도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큰 변화 속에서도 옛것을 지키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과 함께 했다. 그 시작은 푸른 동해바다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한 공원이었다. 이 공원은 삼국유사에 소개되어 있는 연오랑 세오녀 설화에 근거한 테마 공원이었다. 연오랑 세오녀는 이야기 속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왕과 왕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들이 일본으로 떠난 후 신라에서는 해와 ..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0. 7. 7.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