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95회] 서울 동쪽 끝 강동구에서 만난 사람들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나서는 프로그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95회에서는 서울의 동쪽 끝에서 한강을 강장 먼저 맞이하는 강동구를 찾았다. 강동구는 흔히 강남, 서초, 송파와 함께 강남 4구로 불리며 높은 값과 그에 부수된 고층 아파트를 먼저 연상하게 된다. 하지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현실 속 화려한 모습에 가려진 소박하면서 조용히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만났다. 여정은 인도가 차량 도로보다 넓게 만들어진 한강의 다리 광진교를 건너며 시작했다. 광진교는 일제시대였던 1936년 완공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안전상 문제로 철거되어 재 시공되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지금은 서울 강복 광진구와 강남의 강동구를 이어주는 다리로 보행자들의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다리로 자리했다. 실제 이 다리를 통해..
문화/김영철의동네한바퀴
2020. 11. 9.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