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2차 1순위 지명 김진욱, 롯데의 좌완 투수 고민 해법 될까?
2020 시즌 순위 경쟁이 한창이지만, 프로야구는 내년 시즌 입단할 신인지명이 완료하며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각 구단의 연고지 우선 지명에 이어 9월 21일에는 2차 지명이 실시됐다. 그리고 1차 지명이 가장 유력했던 강릉고 좌완 투수 김진욱은 이변 없이 가장 앞선 지명 순번을 가지고 있는 롯데에 지명됐다. 강릉고 2학년 때부터 뛰어난 기량을 과시한 김진욱은 프로구단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도 김진욱은 안정감 있느 투구로 강릉고를 사상 첫 전국 대회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안정된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무기 슬라이더는 완성도 높고 체계적인 훈련으로 구속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다만, 고교시절 많은 이닝을..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9. 22.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