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은퇴 발표, 역사가 된 한화 레전드 김태균
프로야구 정규리그 막바지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가 은퇴를 발표했다. 한화의 살아있는 레전드 김태균이 그 주인공이다. 김태균은 시즌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선수 생활을 마침표를 스스로 찍었다. 2001년 한화에 입단해 2년간 일본 리그에 진출한 것 외에 줄 곳 한화 선수로 프로선수 이력을 쌓았던 김태균은 올 시즌까지 프로 통산 2014경기 출전에 통산 타율 0.320, 311개의 홈런 1358타점 등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기록을 쌓았다. 김태균은 리그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로 국제 경기에서도 중요한 활약을 했다. 김태균의 선수 생활을 한화의 역사 그 자체였다. 김태균은 이대호, 정근우, 추신수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프로야구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들의 다수 배출되었던 1982년생으로 입단 당시부터 한화의..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10. 21.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