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특급 신인 나승엽의 데뷔 첫 홈런, 더 뜨거워질 롯데 내야 경쟁
롯데가 기대하는 신인 타자 나승엽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그 존재감을 보여줬다. 나승엽은 6월 23일 NC와의 홈경기에서 3안타 4타점의 활약으로 팀의 13 : 7 대승의 주역이 됐다. 나승엽의 3안타와 함께 롯데는 에이스루친스키가 선발 투수로 나선 NC 마운드를 16안타로 공략하며 대량 득점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순위를 8위로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경기전 예상은 롯데의 열세였다. 롯데는 실질적인 에이스라 할 수 있는 박세웅이 선발 등판하고도 2 : 5로 패했다. 그 패배의 기억을 뒤로하고 만난 상대 선발 투수는 리그 정상급 투수 루친스키였다. 반대로 롯데 선발 투수는 올 시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베테랑 노경은이었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1..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6. 24.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