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계속되는 악재, 위기의 마운드 넥센
지난 시즌 이후 전력 약화로 고심하고 있는 넥센이 마운드의 연이은 악재에 고민이 더해지고 있다. 강정호, 박병호, 유한준이 차례로 팀을 떠난 상황에서 지난 시즌과 같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넥센으로서는 마운드의 힘까지 크게 떨어진다면 시즌 운영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넥센은 지난 FA 시장에서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롯데로 떠나보낸 데 이어 수년간 에이스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밴헤켄을 일본으로 떠나보냈다. 이들을 떠나보내면서 넥센은 상당 금액을 FA 보상금과 이적료로 받았지만, 시즌 20승을 기록하기도 했던 에이스와 불펜의 구심점이었던 투수의 공백은 메울수는 없었다. 두 선수 모두 전성기를 지났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이들의 차지하는 팀내 비중은 상당했다. 넥센은 에이스 투수와 ..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3. 3.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