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롯데와 FA 계약 노경은, 모두에게 상처만 남긴 1년의 공백기
2019년 FA 1호 계약이 성사됐다. 하지만 그 계약이 체결되기 까지는 1년여의 시간이 필요했다. 롯데는 11월 4일 베테랑 우완 투수 노경은과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 마무리 훈련부터 롯데 2군 경기장에 모습을 보였던 노경은은 롯데와의 계약 가능성이 컸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롯데는 이번에 그 계약을 공식화했다. 롯데는 당장 실전 활용이 가능한 투수를 전력에 포함했고 30대 중반의 나이를 넘어서는 노경은은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하는 위기를 벗어났다. 분명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계약이지만, 계약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애초 노경은은 2018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2018 시즌 노경은은 오랜 침체를 벗어나 선발 투수로서 확고히 자리했다. 힘에 의존하는 투구에서 벗어나 ..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11. 4.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