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향 가득한 작품 만날 수 있는 정읍 현암다원
녹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매혹적인 향과 그 녹차를 담아내는 다기, 마음을 안정시키는 분위기를 들 수 있다. 녹차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조용한 다원에서 녹차의 진정한 맛과 멋을 즐기고자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여기에 멋진 작품과 같은 녹차가 더해지면 그 시간이 더 즐거워질 수밖에 없는데요. 전북 정읍의 한 다원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읍의 어느 아담한 다원을 찾았습니다. 지금 보수 공사가 한창이어서 그 모습을 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한편에서 어느 작업현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작업 현장이 아니라 녹차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마치 떡을 만드는 듯 한 틀이 있었고 그 틀에 채울 녹차가 절구에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틀을 거친 녹차는 이렇게 새로운 모습..
발길 닿는대로/여행
2013. 1. 28.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