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대 두산 PO 4차전] 에이스 리턴매치 완승, 승부 원점 돌린 두산
두산 에이스 니퍼트의 투혼이 벼랑 끝에 몰렸던 두산을 다시 살렸다. 두산은 NC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니퍼트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경기 후반 타선의 집중타로 7 : 0으로 완승했다. 두산은 시리즈 2승 2패로 균형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니퍼트는 1차전 9이닝 무실점 완봉승에 이어 4차까지 16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되는 괴력을 발휘했다. 6회부터 득점을 양산한 두산 타선은 팀 13안타로 5안타에 그친 NC 타선을 압도했다. 부상으로 3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주전 포수 양의지의 5번 타자 복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양의지는 통증은 안고 출전하는 투혼을 보였고 전날 대패로 떨어진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양의지가 5번 타순에 복귀하며 다시 짜임새를 갖춘 두산 타선은 3차전 부진을 완전히 ..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10. 23. 08:20